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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명한 투자자라면 명심해야 할 5가지 원칙과 초보자가 하는 7가지 실수
1) 현명한 투자자라면 명심해야 할 5가지 원칙
원칙 1, 매수자가 되어라.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매수만 하는 매수자가 되어야 한다. 노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증권을 차곡차곡 사 모으는 개념의 매수자가 되어야 한다.
원칙 2, 밖에서 찾지 마라. 증권사를 통한 투자에도 손실이 크게 날 수 있지만 감독기관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그 비중이 매우 낮다. 손실이 크게 발생하는 것과 투자자를 속이는 것은 전혀 다는 것이다. 제도권 밖의 투자의 투자는 폰지 투자와 같은 투자자를 속이는 상품이 너무 많다.
원칙 3, 골고루 분산투자하라. ‘자산배분’은 주식, 채권, 금 등의 자산군 자체를 비율로 배분하는 것이고, ‘분산투자’는 하나의 종목에 모든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 여러 개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배분과 분산투자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시장의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에는 분산하지 않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큰 충격으로 시장 하락이 발생할 때는 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 자산배분과 분산투자는 큰 하락이 생겼을 때 모든 걸 잃지 않기 위함이다. 투자는 일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칙 4,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기 말아야 한다. 투자할 때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알아두면 좋은 것’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원칙 5, 투자는 ‘운칠기삼’이다. 운이 7할이고 재주나 노력이 3할이라는 뜻인 운칠기삼은 투자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투자 마인드를 갈고 닦으며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은 10중에 3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완벽한 준비를 했더라도 7이라는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확신으로 하나에 올인 하는 것은 위험하다.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은 매우 기분 좋은 것은 투자이고, 떨어지는 시기에는 매우 힘든 것이 투자지만 이런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어야 한다. 투자에는 준비한 3보다 7만큼의 여지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2) 초보 투자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7가지 실수
실수 1, 내가 모르는 것은 대박이다. 투자 경험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내가 잘 모르는 투자 고수의 세계가 있을 거 같고, 그 세계에서 돈을 잘 버는 작전세력의 정보를 들어야만 해야 하고, 그걸 따라 하지 않으면 절대 돈을 벌 수 없을 것 같은 생각 때문에 갑자기 전문투자처럼 관리 종목에 목돈을 넣는 사람들이 있다. 이 행동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실수 2, 장기투자가 3개월이다. 투자 경험이 적을수록 장기투자의 기간을 짧게 잡는 경우가 많다. 단기는 1년 이내, 중기는 3년, 장기는 3~10년, 초장기는 그 이상이다. 장기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3개월이 아니라 적어도 3년이라는 기간이 넘도록 투자를 이어가야 유의미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실수 3, 매일 차트를 보면 일희일비한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시장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는 연습이 필요하다. 숲속의 나무가 무관심 속에 높게 자라듯이 내가 가진 금융자산도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실수 4,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하다. 실수에 관대해지는 것은 투자에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자산을 모으는데 돈이 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자로 자산을 모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자산 중 일부라고 엉뚱한 곳에 새어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투자의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실수 5, 노력하는 만큼 수익률이 오르길 기대한다. 나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10시간 더 했다고 해서 내 수익률이 0.001%만큼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부지런히 씨를 심고, 싹이 틀 때까지 농기구를 점검하며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수 6, 핑계를 댈 수 있는 곳을 찾는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수익의 이유와 손실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찾아서 연결 지을 필요는 없다. 오르고 내리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오르고 내림이 반복되더라도 언젠가는 회복되어 올라오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실수 7, 상승기의 수익률이 나의 실력이라고 믿는다. 상승장에서 성과가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범하게 신용을 쓰거나 대출로 매매를 하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수익을 내고 있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 자산 배분의미와 자산배분의 범주, 장점과 원칙
1)자산배분의 의미
진정한 의미의 자산배분은 투자금을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나누어 담는 것을 말한다. 여러 자산군에 나누어 담아야 하는 이유는 안정서과 수익률을 동시에 얻기 위함이다. 이렇게 자산을 나누는 이유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좋으면 오르는 ‘주식’, 시장이 침체해도 이자를 꼬박꼬박 주는 ‘채권’, 화폐가치를 떨어지는 걸 막아주는 ‘금’, 경기가 호황일 때 오르는 ‘원자재’, 어떤 경우든 쓸 수 있는 ‘현금’
2)자산배분의 범주
1, 현금자산 5%. 비상금이나 여유 자금, 지출이 예정된 목동 등을 담는다.
2, 안전자산 60%. 위기에 강해지는 금 20%과 달러 10%,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채권 30%이 포함이 된다. 안전자산은 시장이 좋을 때는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경제 위기 상황에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는 자산이다.
3, 배당자금15% 현금흐름을 높이는 자산이다. 배당자산은 배당주 10%나 리츠 5%가 여기에 해당이 된다.
4, 투자자산20%. 위험성이 가장 큰 주식으로 국내주식10%와 해외주식10%로 나뉠 수 있다. 이렇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정해서 매월 정해진 금액을 해당 비율만큼 자산을 담는다. 자산배분을 활용한 장기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며, 가장 높은 확률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3)자산배분의 장점
장점1, 상승장, 하락장에 흔들림이 적다. 자산배분의 진짜 가치는 시장에 위기가 생겼을 때 발휘가 된다. 특히 큰 하락이 생겼을 때 자산배분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대응력은 엄청 벌어진다. 이 차이가 누적되면 결국 자산배분을 한 사람이 더 높은 장기 수익률을 얻게 된다. 자산배분은 투자 리스크를 배분하는 것이다. 다양한 자산의 저마다 전성기를 누리는 주기가 있다.그 주시는 매번 변하고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른다. 자산배분은 그 시기를 맞출 수 없다는 전제에 시작한다.
장점2,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모으고, 평생 써먹을 투자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자산배분만이 답이다. 자산배분으로 튼튼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놓고 정해진 날에 오르는 것만 수익 실현하고 리밸런싱하면 된다.
장점3, 깨지면 안 되는 목돈을 굴리기에 좋다. 자산배분이라는 전략 자체는 목돈을 굴리기 위함이다. 목돈이 아직 없다고 생각하는 20대들도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스노우볼 효과 때문이다. 평생 굴려 갈 생각으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해진 지율로 자산배분을 하되 이 중에서 어떤 종목으로 비중을 채울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10년 모으게 되면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주변에 누구보다 투자자산이 많은 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4)자산배분 투자원칙
원칙1, 변화방향이 다른 자산에 투자하라. 자산배분을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 등으로 나뉘며, 자산들의 가격은 ‘경기’와 ‘물가’에 의해 변동이 된다. 경기가 활황인 경우, 주가와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가 상승한다. 반면에 경기가 불황일 경우, 금리가 인하하고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가 하락한다. 경기는 일정한 사이클이 있고, 그 사이클마다 움직이는 자산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들을 반대 방향을 조금씩 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전략이다.
원칙2, 비율을 지키도록 노력하라. 자산배분은 미래 전망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을 전제한다. 매수 ,매도 타이밍을 예측하거나 가격을 전망하게 되면 자산 배분의 전략과 부딪치게 된다. 자산배분 투자에서는 비율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산배분 투자는 수량이 아닌 가격을 기준으로 한 ‘명확한 비율’대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여러 자산군을 ‘일정한 금액’, ‘ 일정한 비율’에 근거해서 매달 매수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와 함께 자산을 모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원칙3,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라. 리밸런싱은 자산을 재분배하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의 비중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주식이 급락하면 개별종목 투자자들은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지만 자산배분 투자자들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한다. 시장하락 속에서 주식을 매도하기보다는 비율을 맞추기 위해 오리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 주식이 급락하면 주식을 제외한 다른 자산들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니 채권 등의 자산을 매도하여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할 수도 있다.
원칙 4, 시장변화에 휩쓸리지 마라. 투자자들이 겪는 큰 위기는 주식시장이 급등락 양상을 보일 때이다. 주식이 상승하면 빨리 매도해서 수익을 보고 싶은 욕구가 , 반대로 하락하면 당장이라도 매도해서 손실을 제한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 이런 주식시장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산배분을 하는 계좌와 주식 매수를 하는 계좌를 구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자산배분용 계좌를 분리하면 주식시장 급등락 때도 자산뿐 포트폴리오는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 ‘자산배분 계좌’는 리밸런싱을 선택할 수 있다. 자산배분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은 ‘ 비율고수’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한다.
원칙5,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 레이 달리오와 브리지워터는 경제 상황을 사계절로 분류해 ‘ 어떤 날씨에도 버틸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로 ‘올 웨더 포트폴리오’라고 이름 붙였다. 올데이 포트폴리오 투자 비율은 주식 30%+ 채권55%(미국 중기채 15%+미국 장기채 40%)+원자재 15%( 금7.5%+ 상품거래 7.5%). S&P는 75년 동안 18번의 돈을 잃었고, 단일 최대 손실은 –43.3%이며, 평균 손식을 –11.40%였다. 그에 반해 올데이 포트폴리오는 같은 기간 10번만 돈을 잃었고, 단일 최대 손실은 –3.93%에 불과하며, 평균 손실은 –1.63%였다.
원칙6, 효율적 시장가설을 믿어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개별 기업을 분석하고 찾아낼 수 없다면, ‘ 시장 전체’를 사는 인덱스에 투자해야 한다. 분석하기를 좋아하고 그런 기회를 찾아내는 것을 즐기는 치밀한 성격이라면 개별적인 주식 매수를 권하지만, 다수의 경우에는 시장 전체를 사서 담아놓으라고 조언한다. 워런버핏의 가치투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없지만, 시장 전체를 사는 것은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가치투자가 가능할 만큼 정보 획득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해보고 가치투자가 불가능하다면 시장이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인덱스펀드를 사야 한다.
원칙 7, 10년 이상 바라보고 장기 투자하라. 주식투자는 멘탈 게임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적금을 쌓듯 자산을 배분해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3. 자산배분의 5단계 공식
1)1단계 현금 자산 관리하기
현명한 투자자라면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CMA에 담아두거나 RP 또는 발행 어음 상품을 이용해 현금자산을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CMA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수실입출금 통장을 CMA(현금관리 계좌)라고 부른다. CMA를 추천하는 이유는 은행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하루만 넣어둬도 하루치의 이자를 주고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RP
RP(화매조건부 채권)는 증권사에서 매수 할 수 있는 가장 보수적인 투자 상품 중 하나이다. RP는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 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일정 기간 맡겨두면 증권사가 약속된 이자를 준다. 은행의 예금과 비슷하다. CMA를 통한 것보다 RP를 직접 매수하는 것이 금리가 더 높다. RP는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자유약정형(수시형)’과 기간을 정하는 ‘약정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현금 관리하기 위한 증권 상품 중에서 금리가 가장 좋은 상품이다. RP와 달리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는 채권이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중권 이렇게 3곳에서만 발행어음 매수가 가능하다. 최소 투자금이 100만 원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다가 100만 원이 넘으면 발행어음을 약정형으로 매수하는 것을 추천하다. 적립식은 월 10만원부터 가능하다.
2)안전자산 관리하기
달러와 금은 안전자산이다. 달러는 미국 월스트리트가 전 세계에 투자를 하고 시장의 위기가 감지되면 달러를 회수한다. 그로 인하여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달러의 가격이 오르게 된다. 반면 금은 화폐 경제자체에 위협이 생길수록 그 가치가 높아진다. 시중에 화폐가 많아지면 화폐자체의 가치는 하락하면서 실물의 자산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달러는 달러 상품을 사면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반해 금은 어디에 묶어두어도 확정 이자를 받지 못한다. 그런데 금의 값은 계속 상승해 왔다.
달러
달러 투자 방법인 달러예금이나 달러RP, 달러 발행어음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채권, 해외 ETF 등과 같이 해외 투자 상품을 사는 것 자체가 달러 투자를 병행 하는 것이다.
금
금을 사는 방법은 은행에서 ‘골드뱅킹’을 하거나, 증권사에서 ‘금현물계좌’를 열어 금을 모으거나, 금ETF를 하는 것이 있다.
골드뱅킹은 은행에서 계좌를 열고 금 1g를 매매하는 것인데, 사고 팔때마다 수수료가 1%씩 발생하고, 차익이 발생하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금현물계좌 환전의 절차 없이 바로 금 투자가 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은 비과세이다. 매매차익이 발생해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금현물 계좌를 열게 되면 1kg 단위인 상품과 100g 단위의 상품에서 거래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가격측면에서 1kg 단위로 구매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다. 금현물계좌 개설은 증권사의 비대면계좌 개설이 불과하다. 가까운 증권사를 방문해 금현물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금ETF, 국내 상장된 금ETF는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에 따르고 있다. 국내 상장된 금 관련 ETF와 ETN은 10개가 넘는다. ETF를 선택할 때에는 거래량을 봐야 하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거래되는 시장 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를 줄이려면 거래량이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괴리율이 커져 실제 가치와 동떨어진 가격으로 거래할 위험성이 있다.KODEX 골드선물(H)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ETF로 골드선물은 금 가격에 투자한다는 의미,H의 의미는 달러의 움직임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본연의 금값에 따라가도록 구성된 ETF.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든 ETF, 골드선물이니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 레버리지는 쉽게 말해 ‘더블’을 생각하면 된다. 오를 때 두 배 더 오르고, 내릴 때 두 배 더 내려간다. 그만큼 변동성이 커서 위험성이 높다. ‘합성’이라는 것은 외국의 운용상에서 위탁하여 운용한다는 말이다. KODEX 골드선물 인버스(H).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 ‘인버스’라는 말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 금값이 10% 오르면 인버스는 10%만큼 떨어지고, 금값이 10% 떨어지면 인버스는 10% 오르도록 세팅되어 있다. 금값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할 때 매수하는 ETF. 개인투자자가 법적으로 공매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인버스’라는 이름이 붙은 상품을 대신 활용한다.
채권
‘채권’은 돈을 빌릴 때 이자와 원금을 갚기로 약속하면서 발생하는 차용증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는 망할 일이 거의 없으니 10년, 20년 만기에 금리를 1%만 줘도 사람들이 다 산다. 하지만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는 국가만큼은 안 되니까 3년,5년 식으로 만기를 정하고 금리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좋게 하기 위해 은행보다 높게 준다. 채권 시장은 과학적이어서 위험할수록 조건이 더 좋게 형성이 된다. 개인 투자자가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펀드나 ETF등을 통해 간전 투자하는 방법과 개별 채권을 검색해서 매수하는 직접 투자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개별 채권을 매수하면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본인의 재무 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고,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는 장점이 있다. 은행의 예,적금은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와 원금을 주지만, 채권은 이자를 그때그때 지급하기 때문에 만기에는 원금만 돌려받는다. 채권이라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개별 채권은 개인이 직접 매수한다면 부도 리스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채권 직접투자 >
증권사 앱을 열고 메뉴> 금융상품> 채권/RP 누른다. 채권을 고를 때에는 PC하면을 활용하고, 채권 매수는 모바일에서 하는 것이 좋다. 장내채권은 채권 시장 자체가 열린 것이라 매물이 나와 있는 채권은 모두 볼 수 있다. 장외채권은 메뉴 자체도 없는 증권사들도 많다.
채권 간접투자
채권 간접투자는 펀드나 ETF로 채권을 사는 것을 말한다.
채권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고, 채권 이자들을 다 모아 분배금의 형태로 넣어준다. 채권시장에서 안정성이 높은 채권들은 개인의 손에 닿기 전에 이런 펀드로 가기 때문에 , 채권에 투자하려면 간접투자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권형ETF는 매매도 편하고 저렴한 보수로 채권투자를 할 수 있다. 채권ETF를 살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듀레이션’, 듀레이션은 채권들이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만기를 계산해 놓은 것이다. 듀레이션이 3년이라고 하면, 해당 ETF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채권의 만기가 대략 3년 정도 된다는 뜻이다. 이 듀레이션이 길수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자율도 높아진다. KODEX 단기채권은 듀레이션이 0.5정도로 여기 들어있는 채권들은 단기이기 때문에 대부분 만기가 대여섯 달 밖에 안 된다. KODEX 국고채3년은 3년 만기 채권들만 들어 있으니가 듀레이션이 3년보다 작은 2년 몇 개월이다. KBSTAR 중기우량회사채는 중기로 듀레이션이 5년 정도 나온다. KOSEF 국고채10년은 장기채권이라서 듀레이션이 10년 넘지 않게 나온다. 듀레이션이 길면 그만큼 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듀레이션의 길수록 좀 더 공격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다.
3)배당자산 관리하기
배당이란 일반적으로 ‘특정 재물을 일정 기준에 따라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자산에는 리츠와 배당주가 속한다.
‘리츠’
리츠는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과 나눈 것으로 1년에 2번 정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리츠는 우리말로 부동산투자신탁의 뜻으로 투자자는 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를 하고 , 부동산투자회사는 건물을 매입하여 임대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리츠 중 ‘롯데지츠’는 롯데가 들어가 있는 건물 일부를 사는 방식으로 이 리츠의 건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들어 있다. 리츠의 장점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1주에 만원이 넘어가지 않는다. 심지어 미국에 상장된 큰 리츠들도 대부분 100달러 이하로 살 수 있다. 리츠의 다른 장점은 월세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으로 법적으로 월세로 들어오는 것의 90%이상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 리츠는 월세를 모아서 1년에 2번 투자자들에게 나누어 준다. 우리나라 상장하는 리츠에서 제시하는 목포수익률은 5~7% 수준이다. 리츠도 부동산을 기본으로 한 주식이기때무에 가격 변동성과 부동산 시장을 따라가는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개별 기업의 주식보다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이 버티고 있기 때무에 상당히 안정감 있게 움직인다. 리츠 매수의 팁은 리츠의 가격 변동이 큰 편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폭락이 왔을 때, 리츠를 담아두면 좋다. 싸게 살수록 높은 비율로 배당이 나오기 때문.
‘배당주’
배당주는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주식으로 기업에 따라 연 1~3회 정도 배당을 한다.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얼마를 벌었다는 이익이 확정되면, 주주들에게 일정 금액의 이익을 배분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보통 ‘연말 배당’을 한다. 12월 마지막 날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배당받을 자격이 생기고, 다음해에 배당을 받게 된다. 1년 중에 언제 주식을 샀는지는 중요하지 않는다. 12월 마지막 날에 가지고 있으면 된다. 배당을 받은 사람을 5%정도의 현금을 받고, 그 뒤에 주식을 사는 사람은 배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식을 5% 정도 싸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배당락이 5%만큼 생기면 자동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기업마다 배동을 주는 횟수와 시기가 다른데, 분기 배당을 하는 곳은 1년에 4번, 반기 배당을 하는 곳은 1년에 2번, 연말 배당하는 곳을 1년에 1번이다. 배당이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해에 영업활동이 잘 안되면 배당을 줄이기도 안하기도 한다. 그래서 배당주를 고를 때는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은 1)포털 검색창에 ‘네이버 금융’을 입력한 후 들어간다. 2) 상단에 ‘국내주식’을 누르고, 왼쪽에 ‘배당’을 클릭한다.3) 첫 페이지에 나오는 상위 50개 기업을 확인한다. 4)상위 기업 중 시가총애 1,000억 원 이하는 제외한다. 5) ‘최근 연간 실적’을 통해 배당금이 일정한지, 배당금이 줄지 않는지 확인한다. 매출, 영업 이익, 순이익을 비교하며 변동이 심하거나 안정적이지 않다 싶으면 제외한다. 회복세가 너무 높은 것도 빼는 것이 좋다. 6) 종목 10개 정도 남게 되면 남은 기업들은 증권사 홈페이지에 검색해서 기업분석 리포트를 읽으면서 최종 선별한다.
4) 투자자산 관리하기
주식투자를 시작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 주식에 정답은 없다’정답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다.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은 ‘단타 매매’이다 단타 매매가 수익을 빠르게 가져다 줄 것 같지만 결국엔 제자리에 맴돌거나 잃게 만든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적다고 절대로 불리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할 때의 정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
국내주식
주식시장이란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에는 코스피시장과 코스탁 시장이 있다. 이 시장 모든 ‘한국거래소’라는 곳에서 관리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유가시장’ 혹은 ‘유가증권시장’이라고 부른다. 코스피는 지수고, 유가증권시장은 시장의 이름이지만 섞여서 사용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통적인 대기업 위주라면 코스닥은 바이오와 콘텐츠 등 좀 더 신기술을 다루는 벤처기업들 위주로 들어 있다.
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를 뜻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지수이다. 우리나라는 종목 이름과 함께 6자리 숫자인 종목코드를 쓴다.
종목코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종목을 검색할 때 생기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업명을 종목창에 입력하면 이름이 비슷한 다른 기업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주 쓰는 코드를 외워야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숫자를 칠 일이 거의 없어졌다.
주문시간 주식시장도 시장이기 때문에 ‘장이 열린다.’라고 표현하다. 열려있는 동안은 ‘장중’, 장시간 ‘정규장’이라고 표현하다. 평일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고 주말, 공휴일은 쉰다. 주식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린다. ‘시간외종가’, ‘ 시간외단일가’ 등 정규장 앞뒤로 주문을 낼 수 있는 시장이 따로 열리는데, 이것은 정말 급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알고 있으면 된다.
결제방식은 3단계로 주문- 체결- 결제. 주문은 내가 ‘사겠다’ 혹은 ‘팔겠다’를 입력하고 주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진행된다. 이렇게 나간 주문은 시장에서 ‘체결’ 혹은 ‘미체결’이 될 수 있다. 결제란 내 계좌에서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월요일에 체결이 되었다면 수요일에 결제되고, 수요일에 체결이 되면 금요일에 결제가 완료가 된다.
체결된 주식 결제일 확인하는 방법은 예수금 탭에 들어가서 나오는 숫자 중에 (D+2)이라고 떠 있는 이날의 숫자가 아직 내가 주문을 낼 수 있는 여유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0에 가까워질수록 주문을 낼 여력이 얼마 남지 않는 것이다.
정산방식은 주식시장은 일일정산 방식을 택하고 있다. 주식은 하루에 수많은 주문을 결제하기 때문에 장이 마감이 되면 그 결과만 정산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2영업일 뒤에 돈이 들어오지만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늘 재매수할 수 도 있다.
상한가 / 하한가 주식은 ‘가격제한폭’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하루 동안 30%만큼만 오르고 내릴 수 있다. 이 범위까지 오르고 내리는 것을 상한가, 하한가라고 부른다.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우리가 지불하는 비용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증권사에 내는 ‘매매수수료’는 PB가 상담하고 주문을 내주면 거래 금액의 0.5%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내면 0.2% 온라인 전용계좌를 열고 스마트폰으로 내면 0.015% , 우대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0%이다. 거래소에 내는 ‘증권거래세’는 매도 할 때만 0.25%낸다. 증권업 관련 기관들에게 내는 ‘유관기관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약간 다르지만 보통 0.003%에서 0.004% 수준이다.
해외주식
미국시장에도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전통적인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다면 나스닥은 벤처기업이나 IT기업이 중심이다. 시장에는 종목의 수가 많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으로 종목을 뽑아서 ‘지수’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는 ‘다운존스지수’, ‘S&P500지수’, ‘ 나스닥지수’로 다운존스 지수는 미국 30개 대표 종목 주가를 산술 평균한 지수이고, S&P500은 스탠더드 앤 푸어스 라는 신용평가사에서 자체적인 기준으로 뽑은 500개 기업으로 만든 지수이다. 나스닥지수는 3000개 정도 되는 종목을 모두 써서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종목이름 대신 6자기 숫자로 된 코드를 쓴다면, 미국은 알파벳 코드를 쓴다. 종목마다 고유의 알파벳 코드가 있어서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우리 시간으로 밤11시 30분에서 새벽 6시까지이다. 서머타임에는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 30분에서 새벽 5시까지이다. 미국 주식을 우리가 주문하며나 체결이 완료되고 3일 뒤에 온다. 해외라서 국내보다 하루 더 걸린다고 이해하면 간단하다. 월요일에 매도하면 국내 주식은 수요일에 내 계좌에 들어오지만 미국 주식은 목요일에 들어온다. 미국주식은 달러를 사용하므로 앱 내에서 해외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환전’이라는 메뉴를 통해 환전을 먼저 하고 주문을 넣어야 한다. 내가 해외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 금액만큼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기도 한 것이다. 미국 주식에서 유의해아 할 사항은 대부분은 증권사가 보여주는 미국 주식 시세가 15분 전의 가격이라는 것이다. ‘지연시세’라고 부르는데, 국내주식은 실시간으로 시세가 보이지만, 해외주식은 실시간 시세 정보를 증권사가 유료로 공급받기 때문에 고객에게 약 5~8달러 정도의 이용료를 받는다. 고객의 거래 금액을 충족했을 경우 무료로 보여주기도 한다.
해외주식 매수 하는 방법은 증권사 앱으로 들어가서 메뉴> 트레이딩> 해외주식> 환전. 투자금을 입금하고 달러로 환전하고 해외주식 검색창에 원하는 종목을 검색한다. 현재 주가를 확인하고 ,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고 국내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매수한다.
5) 연금자산 관리하기
노후에 쓸 수 있는 재원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후의 생활수준은 개인연금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개인연금이 중요하다.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의 이름이다. 증권사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보험사에서도 만들 수 있다. 증권사와 은행에서는 ‘연금저축펀드’, 보험사는 ‘연금저축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세제혜택은 연 1,800만원까지 자유롭게 금액은 부을 수 있고,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연간 납입액 중 최대 400만원 한도에서 최대 16.5%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연금을 55세 이후(최소 5년 납부) 10년 이상 나눠 연금으로 타서 쓸 수 있다. 연금소득세는 연금을 받기 전까지 과세가 이연되다가 연금 수령 시 3.3~5.5%의 저율 과세가 적용된다.
퇴직연금
퇴직금은 회사에 다니는 동안 매년 한 달 치 월급만큼의 돈을 회사에서 따로 모아뒀다가 퇴사할 대 한 번에 주는 것을 말한다. 간혹 회사의 사정이 어렵거나 부도가 나서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퇴직연금은 이런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퇴직연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받게 될 퇴직금을 금융기간이 맡아서 관리한다는 것이다. 퇴직금의 운용지시를 회사가 하면 DB형, 퇴직금 운용지시를 내가 하면 DC형이다. IRP는 퇴직금을 받는 용도이지만 이 IRP로도 개인연금을 준비할 수 있다. IRP는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연금저축와 세액공제 혜택은 동일하다. IRP는 소득이 잇는 사람만 개설이 가능하다. IRP만 700만 원을 하던지, 연금저축 400만 원, IRP에 300만 원을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적립식으로 한다면 연금저축에는 매월 34만 원, IRP에는 매월25만 원 납입하는 것으로 세팅하면 좋고, ,IRP 하나만 할 경우에는 매월 59만 원씩 납입하면 세제 혜택을 채울 수 있다. 연 한도 700만 원 다 채웠을 때 연말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최대는 115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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